대경대, 화려한 청춘연극열전 ‘빨간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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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화려한 청춘연극열전 ‘빨간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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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표 교수, 제1회 청춘연극열전 8개 작품 120명 출연 전국대회로 육성해 나갈 터.

▲ ⓒ뉴스타운

경북 경산시 자인면 소재의 대경대(총장 이채영) 연극영화과(학과장 김건표)가 연극영화 제1회 청춘연극열전이 지난 18일(금)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두 달간의 연극열전을 마쳤다.

이번 연극제에 대상 팀은 대경대 연극영화학과 ‘빨간시’(정절 연출 .작 이해성)로 돌아갔다. 빨간시는 위안부로 끌려갔다온 한 할머니의 삶과 기억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심사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 심사위원과 관객 투표단 100명을 선정해 작품성, 예술성, 연출성, 평가단 점수 등 7개 평가항목으로 공정한 평가로 이루어 졌다.

이번 수상 팀을 위해 제정된 상도 눈에 뛴다. (대상 팀은 중암학원 이사장상, 김삼일 연극상, 대구문화재단상, 대경대학 총장상, 국내대표 극단 상)등이 수여하는 단체상 및, 우수연기상 8명, 단체상 4팀, 창작희곡상, 연출상, 최우수 남, 여 연기상을 제정했다.

창작희곡상에는 엄규혜(대경대 연극영화과 2학년. 21.) 학생이 직접 창작한 ‘ 안녕 나의 당신’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식에는 포토존 설치, 연극전문가 및 대구문화재단 심재찬 대표 영상메시지, 축하공연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프로경연대회 못지않은 시상식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상 팀은10월5일부터 서울 대학로 게릴라 극장에서 지난 제15회 밀양연극제 우수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소시민의 로맨스 팀과 서울관객을 대상으로 앙코르 공연에 들어가며, 10월22일에는 거창연극제 대학극 경연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정철 학생은(3학년)“ 청춘연극열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앞으로 연극에 평생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 좋은 연극작품을 개발하고 실험성이 강한 작품연출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건표 교수(연극영화과 학과장)는“ 앞으로 청춘연극열전을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연극을 이끌어 갈수 있는 작가, 연출가, 배우들이 배출될 수 있는 등용문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며, 한국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협의해 전국적인 연극경연대회로 육성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1회 청춘연극열전 연극제는 전국 연극전공학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연극경연대회로 지난 7월 예심을 거쳐 출연자 120여명이 총 8개 팀 8개 작품으로 나뉘어 지난달 31일부터 9월17일 까지 대경대학 대공연 장 및 판 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되어 관객 1천 400여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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