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아산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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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아산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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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와 아산시 여성가족과는 아산시 관내 소외계층 아동 교육지원

▲ 9월 16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 이신동 소장(왼쪽)과 아산시 여성가족과 엄태환 여성가족팀장(오른쪽)이 교내 연구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아산시와의 본격적인 업무협력이 시작됐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점연구소로 지정된 ‘SCH 특수아동교육연구소’(소장 이신동 교수)와 아산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와 아산시 여성가족과는 아산시 관내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지원을 위해 ▲특수교육 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 ▲ 1:1멘토링 교육 등 인지, 사회성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교육, 자문 및 학술교류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그동안 아산시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는 물론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당 특수 아동을 대상으로 조기발견 프로그램, 교육중재 프로그램, 상담 프로그램 등도 함께 적용하게 되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산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설명하는 자리에서 “드림스타트는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아산시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이 일반학생들과 동등한 스타트를 하게 함으로써, 강한 뿌리를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와 협약을 통해 아산시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활발히 운영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신동 SCH특수아동교육연구소 소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정하는 중점연구소에 선정되어,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장애·영재아동을 위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인데 아산시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과 우리 연구분야와의 협약은 매치가 잘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소장은 “드림스타트와 헤드스타트는 단어는 다르지만 취지가 같은데 헤드스타트는 미국에서부터 시작했으며,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가정의 아이들을 일반아이들과 스타트를 같게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연구소에서는 ‘드림스타트’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프로그램들의 연구가 아산시에서 운영하는 여러 정책이 큰 규모로 성장하는데 기여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SCH 특수아동교육연구소는 지난 12월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점연구소로 지정돼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의 장애·영재 아동을 위한 한국형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교육 영역별 아동진단과 교육중재 및 평가 등 이 분야에 대한 학문적 이론 정립과 실제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다문화 장애, 영재 아동은 물론 부모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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