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지속적인 소통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소통문화 활성화와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CEO와 함께하는 가까워톡(TalK) 행사'를 개최했다.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린 가까워톡(Talk)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창원지역 3급 부지점장과 4급 책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하여, 격의 없는 스킨십과 대화를 은행의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임직원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손교덕 은행장은 CEO특강을 통해 "경남은행이 계속 기업으로 영속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메기이론과 코끼리증후군 등을 예로 들어 "우리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책임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책임자가 소통의 메신저가 되어 영업점과 행원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영업점 책임자들이 전하는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건의사항에 대하여 손교덕 은행장이 진솔하게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은행장님께서는 40대로 돌아갔으면 무엇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인지?"라는 명곡지점 하선미 과장의 질문에 손교덕 은행장은 "30~40대에는 은행업무에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산악자전거와 같은 격렬한 운동과 드럼 다루는 것을 배웠으면 참 좋았을 것 같다"며 "효과적인 영업활동을 위해서는 적절한 휴식과 건전한 취미생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원은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 직업인만큼 그 누구보다도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자신을 절제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주 울산ㆍ동부영업본부에 이어 열린 'CEO와 함께하는 가까워톡(TalK)' 행사는 17일 서부영업본부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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