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가 음주 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에 전화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김희철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썰전'에 출연했을 때 '런닝맨'에서 섭외 제의를 받았었다. 그런데 하필 썰을 풀었던 '런닝맨'이라 나가기가 좀 그랬다"고 밝혔다.
당시 김희철은 "'썰전'에서 내가 '런닝맨'에 대해 언급한 이후 기사가 났다. 이후 송지효가 술을 먹고 전화를 해 '희철아, 너 그러면 어떡해'라고 원망을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알고 보니 기사가 '김희철, 런닝맨 유치해서 안 봐'라고 났더라"라며 "방송에 가끔 특이한 콘셉트가 나오지 않느냐. 유치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사랑 받는 거 아닐까요?라고 했는데 자극적인 기사 제목에 한 방 맞은 거다. 결국 출연 초반부터 눈치보면서 촬영을 했고 휴식 시간에 유재석과 대화를 한 후 마음이 편해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한편 송지효가 출연 중인 SBS 일요 예능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13일 방송될 '런닝맨'에서는 성동일과 유재석이 의외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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