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산촌민속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도가 높은 가운데 9월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산촌민속박물관이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유․초교생과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매주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8월말 현재 1,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촌민속박물관에서 배우는 산촌문화, 인제 목기 만들기, 우리지역 먼저알기, 우리는 박물관 탐험대, 천연염색체험, 미술치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인원은 15명∼45명으로 프로그램마다 상이하다.
특히 인제 목기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은 완성된 작품을 본인들이 가지고 갈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인제 산촌민속박물관은 인제읍 도심에 자리 잡은 데다 산촌마을의 생태와 문화를 엿볼 수 있어 주민들에게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사라져 가는 산촌문화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현장으로 옛것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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