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4-H회원 도·농 교류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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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4-H회원 도·농 교류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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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으로 농업과 농촌현실 이해

^^^▲ 체험을 통해 도·농간 이해를 도운 학생4-H회원 도·농 교류 행사
ⓒ 백용인^^^
농촌과 도시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고, 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개최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4-H회원 4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과 여수시 돌산갓 장터테마마을에서 농심을 살리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7월 27부터 3일간 개최된 행사에서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협동심과 팀웍훈련, 농촌 문화를 체험하고, 영농 현장에서 고추 수확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을 통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 청소년들에게는 농촌일손돕기 등 체험을 통해 농심을 심어주었다.

학생4-H회원들은 전남농업기술원의 농업기술과학관에 전시된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관찰하고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원예치료실과 허브관에서 각종 기능성 식물들이 내뿜는 물질과 향기에 도취되었고, 개인별 장기자랑을 통한 자기 발견과 아울러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지역문화탐방 시간에는 북한 반잠수정박물관과 뿌리공예전시관, 선진농업시설을 견학해 발전하는 농업의 미래를 피부로 느끼게 했다.

이어서 고추 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와 거룻배 선상체험으로 담력을 기르고 대나무 낚시 등으로 피로를 달래는 다체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목포중앙고등학교 1학년 박준성 회원은 "영농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면서 일손을 돕는 시간이 인상적이었고 가슴 뿌듯했다"며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양동만 기술지원국장은 "미래 우리 농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도시와 농촌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에는 현재 5천여명의 학생4-H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4-H사랑 사이버백일장 대회를 3년째 개최해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고, 도·농교류활동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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