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1일(금)부터 유기농 청포도가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금 출하되는 청포도는 아산시 도고면 화천리 소재 임황선 농가의 마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라는 품종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9월 초순까지 출하가 된다.
임황선 씨는 조기출하를 목적으로 2월초부터 3월 중순까지 약40일간을 가온했으며, 비배관리,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 등 생육 전반에 걸쳐 철저한 관리로 일반 농가대비 15일 정도 빠른 출하를 하고 있다
올해는 특이한 기상재해나 병충해가 적어 2,100㎡에서 4,000kg을 생산해 3,000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주 판매처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하나로 마트, 학교 급식, 초록마을, 인터넷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1.5kg 한 상자에 15,000원으로 캠밸품종 대비 4배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편 아산시 관내에서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 품종은 6농가에서 2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가능한 물량은 30톤 정도로 본격적인 출하는 내달 15일이 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입한 포도는 신문지나 얇은 종이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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