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가 2분기 사업부분 체질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미코(대표 전선규)는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 308억 6,1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20억 증가한 39억 7,200만원으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5% 상승한 수치로, 사업부분 체질개선에 따른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은 계열사 C&C 및 사업부 정리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지난해 동기대비 약 10% 감소했다. 2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607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상승의 배경은 ▲ 사업부분 체질개선에 따른 수익성 강화 ▲ 계열사 실적 개선 등으로 요약된다
미코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체질개선 사업이 성과를 보이면서 매출액 증가 및 이익률 개선효과로 이어져 수익성 강화의 견인차가 됐다”며 “계열사인 코미코 역시 세정 물량 증가 및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증가로 1Q 대비 국내외 10%의 성장률을 기록,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미코의 신제품 및 신규 거래처 확보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코는 2015년을 수익성 강화, 사업부문 체질개선,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통한 기업 펀더멘탈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부품사업부문 역량 강화, 품질개선, 거래처다변화 등을 통해 질적성장으로 체질을 개선하면서 지속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보하게 된 미코는, 향후 신시장 개척 및 매출 영역 확대로 외형성장을 견인하고 생산 공정 개선 및 수율 향상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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