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자칫 어둡고 무거워 질 수 있는 인ㆍ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사무실 환경을 밝고 산뜻하게 개선하고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매주 진행하는 등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6일 공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좁은 사무공관과 민원인 사용공간이 혼재돼 다소 산만하던 허가과 사무실을 증축된 별관 1동 사무실로 이전하면서 밝고 산뜻한 민원행정 서비스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사무실 내에 민원대를 설치하고 인ㆍ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사무실 칸막이 공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기념하는 홍보물을 게시, 시정 홍보와 함께 딱딱하고 사무적으로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산뜻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인ㆍ허가와 관련된 민원 중 고질, 집단민원이 예상되는 건에 대해 매주 금요일 토론회를 개최, 민원 발생 초기단계부터 신속, 정확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매주 금요일 근무시간 전에는 '시민에게 친절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절한 민원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낙묵 허가과장은 "앞으로 시민 편의 위주의 인ㆍ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환경정비와 친절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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