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외진단기기 관련 기업과 잇따라 MOU를 체결하며 체외진단기기 연구 및 개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개발-중개임상지원센터(센터장 이흥만)가 체외진단기업협의회(회장 이자수)와도 손을 잡았다.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개발-중개임상지원센터는 체외진단기업협의회와 7월 29일 오후 4시 30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체외진단관련 의료기기의 개발 및 평가와 임상시험을 통한 국내 산업화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신개발의료기기의 전임상시험 및 기술시험 ▲의료기기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실시 ▲신개발의료기기의 MFDS, FDA, SDA, EMEA 등 등록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CE, UL, ISO9001 등 국제 규격인정을 위한 임상기술지도 등에 있어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체외진단기업협의회에 국내 체외진단기업 8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있는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한다면 보다 폭넓은 범위에서의 기기 연구개발 및 이를 토대로 한 산업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아가 국내 기술의 세계시장진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자수 회장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기기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역량을 증진시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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