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강신범이 진행하는 I.net TV 미스테리 극장 '위험한 초대 시즌2'가 '징기스칸의 나라 몽골 특집편'을 방송한다.

몽골은 카자흐스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내륙국으로, 특별한 의식이나 다양한 신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제작사 베짱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몽골 특집에 대해 대만 특집과 달리 이곳저곳을 촬영하며 몽골의 역사와 몽골 사람들의 이모저모, 몽골의 풍습 등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특히 몽골 특집편에서는 제작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접신의 대가라 불리는 장순예 영매사가 섭외돼 화제다.

장순예 영매사는 다른 의식없이 상대의 손을 잡고 접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몽골 특집편에서 눈여겨 볼만한 장면으로 몽골 샤면을 꼽았다.

새를 숭배하는 몽골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풍장(새에게 먹이로 줌)하는데 이는 한시라도 빨리 대지로 돌아가게 하려는 의미로, 이런 행위나 의식을 진행하는 샤먼들은 사회적 인식과 위치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표 영매사 장순예와 몽골에서 국보급 대접을 받는 샤먼이 펼치는 영적 대결이 볼만하다고 귀뜸했다.

또한 제작진은 몽골에서도 큰 관심을 끈 이번 '위험한 초대 몽골 특집편'은 장순예 영매사가 직접 몽골의 빙의 환자를 한국 방식으로 보살피고, 한국식 신내림을 하고, 몽골 현지 영을 불러 접신하는 모습 등 '미스테리 극장'에 걸맞는 놀라운 장면들이 포함돼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테리 극장 '위험한 초대 시즌2 몽골 특집'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6시 40분 국내 유일 성인 가요 채널 I.net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