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텍 자회사 톱텍HNS는 세계최초로 나노기술 기반의 초극박형 EMI차폐재(전자파차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MI차폐재는 전자 기기 내부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케이스 밖으로 방사시키지 않고 또 외부에서 침입하는 노이즈를 차단하는 주요 전자기기 소재다.
톱텍HNS는 “약 7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 세계최초로 초극박형 EMI차폐(전자파차폐) 개발에 성공했다”며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각종 전자기기 슬림화 요구로 폭발적인 수요 발생이 예상되며, 생산 라인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대응 차원에서 수요발생을 선제적으로 예상하고 생산 라인 증설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라인증설 결정 시 빠른 시간 안에 증축을 완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MI차폐재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기기의 슬림화에 중요한 구성 요소로, 이번 개발에 성공한 초극박형 EMI차폐재는 관련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톱텍HNS에 따르면 소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독자개발한 초극박형 EMI차폐재를 독점공급 하기로 했으며,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EMI차폐재 사업이 긍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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