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는 유년기 어린이들의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꿈나무 쑥! 쑥! 건강교실”이 어린이들의 호응속에 운영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생활터 어린이 건강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배방지역 1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 개발해 보건소가 생활터 현장으로 직접 가까이 다가가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뛰뛰빵빵 금연 대작전”, “금연서약 나무 이름 붙이기” 등의 금연교실과 어린이 영양교실 “싱겁게 먹어요!”, 키 쑥! 쑥! 꿈나무 유아체조, 튼튼이! 예쁜이! 구강관리, 동화구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지역사회 대학과 연계해 호서대, 선문대, 백석대의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대학생의 교육체험 활동을 자원으로 활용해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과 연계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년기 건강이 성인기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특히 배방지역은 어린이 인구 비중이 높아 어린이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년기부터 생활 속 올바른 건강습관을 실천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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