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0시부터 17시까지 인제읍 산촌민속박물관 일원에서 복날을 맞이하여 농촌체험마을 장터를 개최한다.
농촌체험마을장터는 인제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농촌체험마을을 다시 찾도록 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지난 3월 1일 개최한 산촌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대보름맞이 체험마을장터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더불어 이 행사에는 인제군 농촌 관광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을 초청,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농촌체험마을장터는 월학1리 냇강마을 부녀회에서 농촌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인제군 고로쇠마을의 소리울체험, 황태마을의 황태팬시우드마커스, 하늘여울소치마을의 압화부채 만들기, 백담마을의 핸드폰가방그리기와 천연향초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진동계곡마을, 고로쇠마을, 산촌마을, 냇강마을, 산양마을, 백담마을에서는 지역에서 직접 생산, 가공한 소포장 상품을 판매한다.
놀이마당에서는 가족 제기차기, 가족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보물찾기 등을 진행하며, 우승자에게는 시상품을 지급하여 보다 쏠쏠한 즐거움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인제문화원의 무료 가훈 써주기, 산촌민속박물관 문화해설사가 진행하는 박물관 투어, 스마트폰 무료 기념사진 인화, 자가발전을 이용한 블루베리 믹스 제조, 떡메를 직접 쳐서 떡 만들기 등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제군 농산물을 이용한 뻥튀기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팥빙수 등 먹거리 또한 즐길 수 있다.
문화 공연으로는 용대2리 주민들이 함께한 난타, 하늘내린인제예술단 난타팀, 통기타동아리 공연, 인제드림팀, 신월리 국학기공 등 총 6개 팀의 12회에 걸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인제군이 주최하며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 주관, 인제문화원과 산촌민속박물관이 후원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