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서남아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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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남아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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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과 인도 뭄바이 지역 시장개척 나서

전남도는 중소수출업체의 수출촉진과 수출시장 다변화 및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11일 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 뭄바이등 서넘아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본격적인 수출시장 개척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될 시장개척단은 순천에서 코팅장갑을 생산한 신성글러브(사장 강영춘)등 7개업체로 구성됐으며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발굴한 100여명의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활동을 펼치게 되며, 참가업체는 코트라 해외무역관의 시장성 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도는 참가 업체들에게 상담장 임차, 홍보 등의 경비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대 인도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고 수출선을 확보 할 계획이며, 태국은 동남아의 중심지역으로 동서양을 잇는 아시아의 관문이자 관광.소비도시로서 앞으로 도내 수출업체 진출이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상품 구매력(Buying Power)을 가진 바이어는 오는 9월 전남도에서 개최하는 수출상담회에 국내로 초청하는 등 업체의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개척단 뿐 아니라 앞으로도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러시아, 브라질, 중국 등 BRICs 국가를 중점 공략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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