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와 , 경남 남해군등 10개 시·도에서 19개의 지자체가 평생학습 도시 지정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당초 40여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평생학습도시를 신청할 정도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며, 현장실사를 통해 8월말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는 19개 도시에서 총 49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응모하였으며, 우수한 27개 프로그램에 대하여 7억 5천만원이 지원된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지정 첫 해에 2억원의 지원금을 받게되고, 그 후에는 운영의 내실도를 감안하여 별도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미 운영을 시작한 19개의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과, ‘학습도시 컨설팅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학습도시 컨설팅 서비스’는 학습도시가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추진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금년에 3개 지역을 선정하여 처음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주민의 평생교육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우수한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예비 학습도시 후보군을 정하는 등 지정도시수 제한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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