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주시에서는 고용상담부터 구인ㆍ구직 신청, 고용보험 및 근로기준법 상담까지 다양한 일자리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주시는 일자리 지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구인ㆍ구직자의 편의 제공을 통한 취업률을 향상하기 위해 관내 4개 취업지원기관이 합동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각 취업지원기관별로 운영되던 서비스가 중복되거나 유사한 점이 많고 하나의 서비스를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2차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공주시는 그동안 비효율적으로 운영돼 구인ㆍ구직자의 불편을 초래했던 구조에서 탈피, 기관 상호간 벽을 허물고 보다 나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인ㆍ구직자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취업률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합동근무에 참여하는 기관은 공주시(공주시취업정보센터)를 비롯해 공주고용센터,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며,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주시청 기업경제과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분야별 서비스 내용은 ▲구인ㆍ구직 신청서 작성 및 합동근무 상담 분류(공주시) ▲고용보험ㆍ실업급여 및 근로기준법 관련 상담(공주고용센터) ▲여성 취업 지원(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65세 이상 노인 취업 지원(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등이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업지원기관 합동근무의 활성화에 전념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찾아가는 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구인ㆍ구직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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