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미디어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 뉴스타운^^^ | ||
10대 청소년의 교육 및 사회 각 분야에 걸친 목소리를 대변하는 미디어 매체 ‘인터넷뉴스 바이러스’(이하 바이러스)가 5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 강당에서 재창간식을 갖는다.
이날 창간 기념식에는 청소년위원회, 청소년 진흥센터, 청소년단체협의회 등 청소년 미디어를 지지하는 교육·청소년, 시민사회단체 각 분야의 인사들과 민중의 소리, 주간 교육희망, 인터넷기자협회 소속 언론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의장 이동수(18, 상문고2)군과 전교조 김범열 부위원장이 대표로 축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바이러스(www.1318virus.net)는 "전국 400만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사가 되겠다"고 선포하고 ‘청소년 언론'을 지지하는 인사 1천여 명의 발기인을 모집하며 이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창간 발기인에는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 열린우리당 김형주 의원,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 등 정계 인사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교육·청소년계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바이러스를 대표적인 청소년 미디어 매체로 주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는 2000년 ‘청소년독립신문 바이러스’로 시작해 올해 3월 ‘한국 인터넷기자협회’에 정식 가입해 전국 각지 1천여 명의 청소년 사이버기자단의 활발한 활동 속에 청소년 미디어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바이러스 홈페이지에서는 정치사회, 교육청소년, 문화, 학생자치 등 분야에 대한 활발한 취재와 함께 '바이러스 블로그', '포토뉴스' 그리고 온라인 설문 등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재창간을 맞아 ▲ 바이러스 표어(Slogan) 만들기 ▲ 바이러스에 기사쓰기 ▲ 최고의 엽기 감동 급훈 찾기 등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1천여 명의 청소년 사이버 기자단은 강제야자보충폐지, 두발규제폐지, 내신등급제반대 등 교육 분야의 핫 이슈를 포함한 각종 문제와 청소년의 요구와 동아리,학생회 자치활동 등 취재에 자신의 생각과 고민 등을 담아 생생하게 보도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조은영 대표는 “이 날은 바이러스가 더욱 더 전문적이고 실력 있는 청소년 언론이 되겠다는 걸 약속하는 자리”라며 “앞으로 바이러스가 그동안 보도했던 청소년 인권과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목소리를 더욱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다양한 청소년들의 삶과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 인생의 활력소가 되는 아름다운 뉴스를 전달하겠다”는 재창간식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의 재창간식은 현재 주류 언론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온라인매체의 성장세 속에, 그동안 미성숙한 존재로 인식되던 10대 청소년들이 당당히 미디어 의 주인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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