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대표팀 경기에서 무회전 프리킥 골을 터트린 가운데 MC몽의 노래가 새삼 눈길을 끈다.
MC몽이 지난해 발표한 'Whatever'라는 곡에는 걸스데이 민아와 그와 열애설이 불거진 손흥민을 언급하는 듯한 내레이션이 포함돼 화제를 낳았다.
공개된 곡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가수 하하는 "민아야 나 동훈이 오빤데 너 남친이랑 요즘 안 좋냐? 어제 클럽 갔는데 춤 무지하게 추더라고. 걔 그래도 되냐"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가사가 해당 곡을 피처링한 민아와 손흥민을 두고 디스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민아의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노래의 가사일 뿐 손흥민을 암시하는 내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16일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미얀마의 경기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선보이며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손흥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말도 안 돼", "손흥민, 민아랑 사귄 거 아니라던데", 손흥민 골 대박", 손흥민, 손날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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