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정3지구, 대전노은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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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정3지구, 대전노은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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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위한 임대주택 5,860호 건설

서울신정3.대전노은3지구가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인 서울신정3.대전노은3지구 등 2개지구(총37.4만평)를 전체 주택의 50%이상을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7월 6일(수)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금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08년 하반기부터 국민임대주택 5,860호를 포함 총 9,297호의 주택을 일반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지구는 기존 도심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대중교통이 편리하여 서민용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적합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임을 감안하여 공원.녹지율을 25~29% 확보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구지정된 지구별 현황과 입지여건을 보면 ≪서울신정3지구≫는 서울시청으로부터 서남측 약 14㎞ 지점에 양천구 신정동 기존 시가지와 연접하여 위치한 지역으로, 지구중심으로 신월로가 부천과 연계되도록 계획되어 있고, 지구북측으로 경인고속도로(신월I.C, 1.2㎞), 서측으로 남부순환로, 남측으로는 신정로가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및 생활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또한, 온수도시자연공원이 지구를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는 등 주거단지로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무주택 서민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정3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임을 감안하여 공원․녹지 등 생태공간을 25%이상 확보하고 지구내 기존수로를 활용하여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자연과 주거가 조화된 친환경 공간 조성, 다양한 계층이 교감하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 생태환경의 연속성 확보를 목표로『함께하는 푸른 마을』이라는 개발테마를 부여하여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개성있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자연과 주거가 조화된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해서 3지구를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는 온수도시자연공원과 지구내 양호한 수림지를 녹지축으로 연결하고 하천수계를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여 Blue & Green Network를 형성하고 이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친환경 주거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이 교감하는 커뮤니티 공간형성을 위해 보행.녹지 연계축을 구축하여 인접생활권 및 자연공간과 지구를 유기적으로 연계시키고 공원.친수공간을 지역주민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지구 가운데를 지나가는 신월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야생동물이 이동하고 녹지축이 연결되는 생태통로로 조성하여 온수도시자연공원의 생태적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노은3지구는 대전시청으로부터 북서측 약 8km 지점에 노은 1,2지구와 인접하여 위치한 지역으로 지구 동쪽으로 호남고속도로(유성I.C) 및 국도1호선이 남쪽으로 광로3-12호, 북쪽으로는 지하철 1호선(반석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및 생활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또한, 매봉산, 갑하산 등 자연환경이 수려한 산이 삼면으로 둘러싸고 있는 등 주거단지로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이 지역 무주택 서민뿐만 아니라 중산층 실수요자들의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노은3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임을 감안하여 공원.녹지율을 약 29% 확보하고 15층 이하의 중.저층 위주의 주택을 건설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예정으로,①자연환경과 조화된 친환경 주거단지 ②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마을 ③보행친화적인 생활공간 조성을 목표로『ECO-Valley - 햇살이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개발 테마를 부여하여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개성 있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스카이라인을 구상하고, 지구내 양호한 임야는 원형으로 보전하여 공원으로 계획하며 미래의 도시환경과 생활의 질을 고려하여 중.저밀도의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전통주의적 근린주구 개발계획기법(NTND)을 도입하여 Community 공간을 형성하고, 인접 광역녹지축과 연계한 내부녹지체계를 구축하며 지구내 실개천을 살리고 바람통로를 설정하는 등의 환경계획을 수립하여 자연속의 주거단지로 조성,걷는 즐거움이 있는 도시마을을 조성하고 남북축의 경관녹지 등과 접한 공동주택은 층고를 낮추어 보행자 눈높이에서 다양한 경관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계획할 예정이다.

이들 2개 국민임대주택단지는 계획단계에서부터 설계.건설단계까지 이어지는 MA(Master Architect)설계기법 적용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금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과 주택건설사업 단계에서 보다 구체화하여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의 모범이 되도록 개발한다는것이 건교부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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