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과거 '특례입학' 의혹으로 힘들어하던 고아성에게 전한 말이 다시금 화제다.
문근영은 지난 2010년 11월 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 '메리는 외박 중' 제작발표회에서 "저도 전에 성대 입학할 때 악플과 비난이 있었다"고 밝혔다.
당시 문근영은 "연예인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잘못된 시선을 보내고 판단하고 비난하는 것이 힘들었다"라며 "자신에게 떳떳하고 정당하다면 그것으로 인해서 힘들어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문근영은 "사람들이 봤을 때 배우들이 쉽게 모든 것을 이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안에서는 고민도 있고 고통도 있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애쓴다. 하지만 안 좋은 부분, 힘든 부분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니까 사람들은 보이는 모습만 보고 쉽게 이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문근영 고아성 옹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근영 고아성 옹호, 그랬구나", "문근영 고아성 옹호, 의혹이었구나", "문근영 고아성 옹호, 말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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