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대표 정욱)가 최근 그룹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원소스멀티유즈(OSMU)전략의 방향성에 맞추어 그룹내 유통전문 계열사인 대원캐릭터리와 통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통합을 통해 대원미디어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외 다양한 콘텐츠 자원과 대원캐릭터리의 유통분야 채널, 영업의 전문역량을 통합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케팅의 시너지 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원캐릭터리는 2000년 대원미디어그룹 내 캐릭터 유통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이다. 현재, <스튜디오 지브리> 상품의 전용 매장인 제2롯데월드몰의 ‘도토리숲’ 이외에도 7개의 오프라인 매장, 50여개의 제휴채널 영업망, 자체 물류센터를 운영관리 하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망 “www.ani-land.co.kr”을 통해 모바일시장과 온라인시장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상품판매의 독보적인 영업채널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또한, 자체 유통상품의 꾸준한 기획과 개발을 통해 일부 시즌상품의 경우 완판율이 99.5%에 이르는 등 다양한 키덜트, 캐릭터, 키즈관련 Life-Style 상품을 타깃시장에서 다양하게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대원캐릭터리가 그동안 중점 추진해온 스튜디오 지브리 유통 사업전략과 대원미디어의 풍부한 콘텐츠, 투자자원이 더해져 보다 신속한 유통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국내 주요 Mall과 핫스팟 내 입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미디어는 콘텐츠 캐릭터의 MD상품화에 대한 디자인 역량강화, 다양한 상품포트폴리오 구축이 용이해질 것이며, 이로인해 키덜트 시장을 포함한 캐릭터 유통시장에서의 마케팅파워는 보다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반기 재무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대원미디어의 중요한 성장 모멘텀으로써의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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