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SW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 플랫폼 ‘엔트리’ 지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네이버, SW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 플랫폼 ‘엔트리’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엔트리 코리아’에서 개발한 교육 플랫폼 엔트리 발굴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가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 엔트리코리아(대표 김지현)를 지원해 교육 플랫폼 ‘엔트리(Entry)’를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엔트리는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쉽고 재밌게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환경과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네이버가 해외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단순 이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결정되었다.

네이버의 지원으로 엔트리는 사업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교육 오픈소스로 확대되어, 공공재로서 선생님, 학생, 일반인 누구나가 소프트웨어를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공공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IT에서 개발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크래치’의 경우 레고, 피코보드 등 제한된 교구와의 연동만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지만, 엔트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구와의 연동뿐만 아니라 PC가 없는 환경에서도 모바일로 자유롭게 창작물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어 공공재로서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컴퓨터교육학회장 김현철 교수는 “이번 협력 사례가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 첫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개인 개발자 및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오픈소스화 한 엔트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제2, 제3의 엔트리코리아와 같은 소프트웨어 교육 스타트업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버 김지현 소프트웨어 교육 담당 이사는 "수년간의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활동을 통해 본질적으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기여해야 된다는 고민에 도달했다”면서 “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즐겁게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많은 콘텐츠 생산자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자연스럽게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제작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계획서 공모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