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실용음악과 K-pop 창작 공연 'Suction'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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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실용음악과 K-pop 창작 공연 'Suction'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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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실용음악과 'Suction'

▲ 경인여대 실용음악과 'Suction' (사진: 스타일보)

경인여대 실용음악과가 지난 4일 K-pop 창작 공연 'Suction'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기 작품발표회에서는 미스티(박정원, 이소연)-욕구불만, 이민정-그대로 지내, COCA(정하늘, 최혜인)-ask me, 그린(신은지, 민지혜, 정지은)-놓치다, 펑키클링(이나윤, 최미희, 황윤지)-my boy, 최신영-쉬는시간, 트리오(박은빈, 곽윤영)-move your body, GLOW(최신영, 강서정, 홍서희, 김은숙, 정지은)-예뻐, 레빗(김진아, 김예진, 방소현)-you’re my angel, TOUCH(김수현, 조은혜)-babe, 에그머니(박소연, 박수연, 송채령)-step with me 등 학생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을 발표했다.

특히 글로우와 펑키클링, 에그머니의 무대는 학생들의 작품임에도 현재 활동하는 그룹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작곡 퀄리티와 무대구성을 가지며 기량을 뽐냈다.

학생대표 최신영, 신은지 학생은 "교수님들의 지도 아래 창작 작품으로 만들어져 더욱 값진 무대가 되었다. 정기공연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여 현업에 투입 전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 또한 12월 졸업작품전에는 저희들의 정식 음원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본 공연의 프로듀싱을 맡은 강현구(강개토) 학과장은 "이번 정기공연 작품은 학생 스스로 작사, 작곡 하고 안무 또한 창작으로 올려진 무대다. 자생력을 가진 K-pop 아티스트 양성에 공을 들인 만큼 앞으로 이들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연 후 학생들의 창작음악 작품을 비롯해 새로이 만들고 있는 작품을 선별하여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며, 공개 시기는 리레코딩, 리믹싱, 마스터링 등 후반작업과 데뷔 제반사항이 완료되는 순서로 앨범을 공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용음악과 1학년 학생들은 K-pop 커버곡을 보컬과 함께 안무를 소화하며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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