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운데, 과거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방송인 장위안이 '땅콩회항' 조현아를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장위안은 "중국에선 땅콩회항과 비슷한 사건이 빈번하지만, 언론통제로 알려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장위안은 "중국은 고위층 사람들이 일을 저지르면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다"며 "20대 청년이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었는데 경찰이 오니 자신의 아버지가 경찰청장이라고 말해서 보도가 됐다. 이게 보도가 된 건 그렇게 높은 사람이 아니어서였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조현아 집행유예 석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집행유예 석방, 어이없다", "조현아 집행유예 석방, 너무한다", "조현아 집행유예 석방, 결국"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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