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에 안현수 우나리 부부가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안현수 아버지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지난 2014년 2월 25일 진행된 KBS '뉴스 토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현수와 우나리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안기원 씨는 "(안)현수 결혼 전 서로 양가 간에 상견례도 없었고 결혼할 사이라는 것만 들었다"라며 "혼인 신고는 부모 상의도 없이 그냥 안현수와 우나리 씨 두 사람이 한 거라 유행어로 '많이 당황하셨어요?'처럼 내가 많이 당황했다"라고 말해 주목을 모았다.
이어 "그래도 아들이 선택한 결정이기 때문에 존중하고 인정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이며 아들의 결혼을 축복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지난 2011년 돌연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그의 아내 우나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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