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중앙회장 정원석)은 회원 200여명과 함께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 제19조(산림탄소상쇄)"의 규정에 의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숲 조성을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85-28 천호대교 밑 자전거공원 내 1,000여평에 '환경 정화수'인 포플러나무, 왕버들, 버드나무 900 그루를 심어 '장애인 산림탄소상쇄 (제1호) 숲'을 조성하였다.
산림탄소상쇄 제도는 산림이 조성되지 않은 곳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여 산림탄소 흡수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서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저감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매년 1개소 이상 산림탄소상쇄 숲을 조성한다고 하였다.
정원석 회장은 "매연 등 환경공해 등으로 아토피 환자가 500만명,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비염, 천식 환자가 600만명,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불임 환자가 20만명, 기형아 출산율도 4만여명이나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장애인, 아동, 여성, 노인의 경우 환경의 제1차 피해자이며, 환경오염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되고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환경파괴와 환경재해를 방지하고자 함은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는 길이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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