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이 미니앨범 '판타지아'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그룹 '오소녀'가 새삼 화제다.
'오소녀'는 여성 5인조 걸그룹으로 2007년 데뷔 예정이었으나 소속사인 굿이엠지(Good Entertainment Media Group)의 재정 악화로 데뷔 직전 해체된 비운의 그룹이다.
그러나 8년이 지난 현재 '오소녀'의 멤버들은 가요계 곳곳에서 활약하며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다.
'오소녀'의 멤버는 전효성(시크릿)을 비롯해 유빈(원더걸스), 유이(애프터스쿨), 지나, 양지원(스피카)으로 유빈이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2007년)했다.
이어 2009년 유이가 애프터스쿨로, 전효성이 시크릿으로 데뷔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나는 다음 해인 2010년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양지원이 그룹 스피카로 모습을 나타내며 마침내 오소녀 멤버들이 모두 데뷔를 마치게 됐다.
한편 전효성은 7일 미니앨범 '판타지아'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반해'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효성 '오소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효성 '오소녀', 당시 데뷔했으면 대박 났을 듯, "전효성 '오소녀', 흑역사네", "전효성 '오소녀', 어벤져스 급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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