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우씨, 뉴스타운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 전해
^^^▲ 입원을 하기전 백승우씨의 모습. 여전히 밝은 웃음을 잃지 않은 모습이다. ⓒ 뉴스타운^^^ | ||
지난 6월17일 백승우씨가 여의도 성모병원 무균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백승우씨는 오랜 기다림끝에 자신의 골수와 맞는 골수기증자를 찾을 수 있었고, 수술준비를 위해 입원을 하게 됐다.
현재 백승우씨는 20일에 골수조직 검사와 히프만관 삽입수술을 했고 오늘 22일 1차 항암제 투여를 시작한 상태다. 백승우씨는 항암치료 등을 받으며 투병생활을 시작했지만, 특유의 밝은 웃음으로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백승우씨는 "뉴스타운 독자들이 전국적으로 많은 힘을 주었다"고 밝히며 "기사가 나간 덕분에 많은 기증자들이 생겨 70명의 기증자와 일치하는 기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백승우씨는 이어 "네티즌들의 힘을 실감했다"며 "이런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은 뉴스타운 독자분들이 늘 힘을 실어주고 용기를 복돋아준 덕분이고 투병생활을 꼭 이겨내겠다"고 힘찬 모습을 보여줬다.
세렝게티 초원의 모습을 담기 위해 찾았던 세렝게티. 그는 세렝게티에 갔다와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졌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백승우씨의 말처럼 그의 아름다운 영상이 부활하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백승우씨는 골수이형성증후군 판정을 받아 현재 투병중이며, 6월28일 조혈모 세포이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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