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의 청산절차를 6월 16일자로 종결하고 잔여재산 33억4천만원을 유소년축구재단에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난 2002년 6월 전국을 함성과 열광으로 들뜨게 했던 「2002FIFA한·일 월드컵축구대회」는 완전히 종결되었다. 지난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는 「붉은악마」의 응원문화, 대회운영 등 우리민족의 새로운 가능성과 국가의 이미지 및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었으며, 4강 진입이라는 한국 스포츠사상 가장 빛난 성과를 올리면서 이를 통해 우리국민들을 한마음으로 단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조직위 청산에 따라 남은 잔여금은 모두 재단법인 유소년축구재단(이사장 김휘, 한국초등축구연맹회장)에 지원되는데, 유소년 축구재단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4강 진출을 계기로 유소년 우수 유망선수의 조기 발굴·지원, 유럽 등 축구선진국 유학, 체계적인 지도와 장학사업 등을 목적으로 2004년 9월에 대한축구협회가 관장하는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유소년 축구재단에서는 축구 꿈나무선수를 지속 ·발굴 육성하기 위한 재단기금을 향후 10년간 10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모금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