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불륜 스캔들로 피소당한 가운데,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2012년 8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에서 3차 예선에 참가해 "공천 심사 받을 때 보다 더 떨린다"며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가족들에게 미안함을 전달하는 것 같아 좋았다"고 평가했고, 백지영도 "진지한 표정과 임하는 자세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실력 면에서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오디션장에서 나온 강용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음에 '슈퍼스타K5'에 도전하고 싶다"며 "'슈퍼스타K4'는 절대 고소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채널A는 지난해 있었던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와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과 관련해 지난 1월 A씨의 남편 B씨가 강용석을 상대로 1억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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