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디지틀 지문과 얼굴사진 확인을 통해 즉시 검색과 추적이 가능한 입출국 시스템을 빠르면 내년부터 앞당겨 도입 할 것으로 뉴욕 타임즈가 보도 했다.
의회의 의뢰를 받은 표준기술연구원 (NIST)은 최근 지문과 얼굴 확인이 가능한 외국인 입국심사 시스템을 도입 하는게 바람직하다는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이보고서는 국무부와 이민국이 발급하는 모든 미국비자와 유학생비자, 영주권 국경통행 카드등에 전자 검색기로 즉시 검색할수 있는 디지틀 지문과 얼굴사진을 담도록 제안하고 있다.
외국인 입국심사 시스템 강화는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제정된 "에국법"과 "국경비자 강화법" 에 따른 것으로 빠르면 내년부터 미국내 3백여개 입국 심사지역에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입출국 시스템은 2005년 10월 말까지 도입하도록 관련법에 의해 규정되어 있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서류위조를 통한 범죄자들의 미국 입국이 원천 봉쇄되고 외국 방문객들의 미국내 소재 파악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미국은 멕시코 국경지역에 이같은 최첨단 입국 시스템을 시법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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