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서울요양원, 가야금 앙상블 ‘미소지음’(知音)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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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서울요양원, 가야금 앙상블 ‘미소지음’(知音)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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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직접 공연장 찾기 힘든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전통 악기와 국악 소개

▲ ⓒ뉴스타운

지난 4월 20일 서울 강서구의 봄날서울요양원에서 곽수은과 가야금 앙상블 라온G와 함께하는 ‘미소지음’(知音) 공연이 열렸다.

예술감독인 곽수은(영남대 겸임교수)은 가야금 앙상블 라온G만의 고유 레퍼토리를 통해 가야금 특유의 몽환적이고 부드럽고도 강한 멜로디로 다양한 감성을 자극하고, 투명하고 아름다운 가야금 본연의 울림이 섬세한 감수성으로 관객의 가슴 속에 전달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봄날서울요양원 공연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직접 공연장을 찾기 힘든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전통 악기와 국악에 대해 소개할 뿐만 아니라 25현가야금 특유의 투명하고 부드러운 멜로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섬세한 연주로 지친 감성을 달래는 즐거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신나는 예술여행’ 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곽수은과 가야금 앙상블 라온G는 2013년, 2014년에 이어 3년 째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난 20일 봄날서울요양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7개월에 걸쳐 총 13 곳의 사회복지시설에서 ‘미소지음’(知音)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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