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미 수교시 미사일 폐기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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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북미 수교시 미사일 폐기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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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北 핑계대기 좋아해’

 
   
  ^^^▲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6자회담 복귀 용의 표명에도 미국 아직까진 냉담한 반응으로 구체적 결과물 좀더 지켜봐야
ⓒ Reuters^^^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의 지난 17일 깜짝만남 동안 “만일 미국이 북한과 정상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되면 모든 미사일을 폐기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각료회의에서 정동영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이 미사일은 단, 장거리의 것으로 일부 미사일은 한국은 물론 일본까지 다 달을 수 있는 미사일로 알려졌다.

정 통일장관은 17일 오후 늦게 귀국 기자회견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미국이 북한을 존경하고 체제를 인정하면 7월 중에라도 6자 회담에 복귀할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미국은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 김정일 위원장은 동해선 연결에 앞서 비무장지대를 통과하는 개성 공단을 연결하는 경의선 철도 연결을 우선적으로 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9일 예루살렘에서 가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핑계 대기를 좋아 한다”고 면서 “북한이 6자 회담에 복귀하기를 원치 않는 것은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5개국이 핵 프로그램 제거하라고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크리스토퍼 힐 아태담당 차관보는 20일 서울을 떠나기 앞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회견에서 “중요한 것은 북한이 6자 회담 일자를 잡는 것‘이라고 말해 단지 7월 회담복귀 가능성만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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