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저지를 위한 교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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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저지를 위한 교사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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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서울 전국집회 가질 예정

^^^▲ 교원평가저지를 위한 교사결의대회
ⓒ 김남중^^^

전교조진도지회는 지난 17일 전교조 조합원 50여명과 진도군농민회원및 진도민주시민단체 대표단이 모인가운데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진도교육청앞 광장에서 교원평가저지를 위한 진도교사 결의대회를 거행했다.

이날 대회는 한귀석 지회장의 대회사에이어 전교조전남지부 임원택부지부장의 격려사, 진도민협 이일호 상임대표의 연대투쟁사, 진도군농민회 정해민회장의 연대투쟁사, 조합원의 투쟁 제언, 투쟁 결의문 채택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대회가 끝난 후 진도읍 거리선전전을 실시했다.

한귀석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교육부의 교원평가안은 졸속적이고 기만적인 내용으로 반드시 저지되어야 학교가 산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은 민주시민을 양성하여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여해야한다"고 주장하고, "교육부가 시도하는 교원평가가 교육현장에 정착되면 학교는 경쟁의 도가니에 빠져서 협동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고 교직 사회는 살벌한 경쟁의 장이 되어, 거기에서 어떻게 더불어 함께 사는 의식을 지닌 민주시민을 길러낼 수 있겠는가"라고 교육부에 물었다.

마지막으로 한지회장은 "교육전문가인 교사가 나서서 잘못된 교육부의 정책을 바로잡고 학교를 희망의 공동체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참교육자의 의무"임을 역설했다.

한편 교원평가저지를 위해서 전교조와 교총, 한교조 등 교육3단체가 연대하여 거부 투쟁을 하기로 하고, 오는 25일에는 서울에서 전국집회를 가져 교육부의 교원평가안을 저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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