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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이 16일 여주·이천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관계자 및 행사참여 업체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박근혜 대표는 여주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찾아 행사추진위원장으로부터 관련 행사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여주도자기협회조합장은 "어려운 발걸음에 감사드린다. 대표님의 방문이 여주·이천지역 600여개 도자기 업체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다. 특히 영릉을 성역화 시킨 것이 박정희 대통령 때였다. 여주 국민들은 이에 대해 늘 감사와 고마움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여주와 이천은 자연경관도 좋을뿐더러 도자기 문화 등 각종 문화가 번성하는 지역이다"라고 밝히며 신륵사와 영릉도 몇 차례 방문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 "명성황후 시해범 후손이 속죄를 했다. 역사는 억지로 해석하고 왜곡한다고 해서 감춰지는 것이 아니다. 역사의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진다. 여주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잘 키워 달라. 정치권에서도 도예인들이 안정된 상태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 선진한국의 길은 결국 문화의 융성이다. 이 지역 출신이신 이규택 최고위원과 힘을 합쳐 한나라당은 여러분들을 최대한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근혜 대표는 생활도자관, 상품관, 무형문화제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특히 한시민은 1965년 7월 박정희 대통령이 여주를 방문하셨을 때 같이 찍은 사진을 들고 나와 박근혜 대표의 싸인을 요청하고 상품관을 돌아볼 때 도자기수석 즉석 선물을 주기도 했다.
박대표는 경기도 무형문화제 제37호 옹기장 김일만 선생의 전시관을 찾아 ‘평화와 번영 2005년 6월 16일 박근혜’ 친필을 도자기에 써 넣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후 박근혜 대표는 명성황후의 생가를 방문하고 이천지역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을 돌아봤다.
이날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여주·이천지역 방문에는 이규택 최고위원, 김문수, 고흥길, 고조흥 의원, 유승민 비서실장과 경기도 의회의원 및 여주·이천 시군의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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