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최근 세월호 사고 등 대형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위기관리 소홀사례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석유화학단지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 일환으로 지난 30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석유화학단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사업장으로 삼성토탈(주), KPX그린케미칼(주), ㈜엘지화학롯데케미칼(주), ㈜씨텍, 롯데엠알시(주), 삼성석유화학(주),㈜케이씨씨 등 총 8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이 진행 중이다.
이 기간 동안 한국소방 산업기술원과 위험물 담당자 등 합동 점검반을 가동해 현장에서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재원을 확보해 연차별 조치가 가능하도록 건의할 계획이며 위험물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과 함께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재룡 방호예방과장은 "사고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1차 조사 및 안전취약요소를 개선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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