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전문 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최근 대입 수험생 7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수시 1학기 모집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올해 전국112개 대학의 수시 1학기 모집인원은 2만6,849명(전체 6.9%)인 반면, 24만 3천여 명(‘지원계획 있다’는 40%)의 수험생(전국 수험생 60만 8,182명)이 수시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험생의 수시1학기 지원계획’ 설문 결과는 지난 해 5월 스카이에듀가 실시한 ‘수시1학기 지원 계획’ 설문 결과(52%)보다 12%가량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
또한, ‘수시 1학기 성공전략’에 대해 “자신에 맞는 대학, 학과 선택”이라는 응답이 51.8%로 가장 많았으며, ▲ 하향, 상향 지원의 배분(21.6%) ▲ 가급적 여러 차례 지원(11.2%) ▲ 논술 먼저 준비(9.2%)라는 의견들이 뒤를 이었고 ‘수시 준비를 평소에 한다’는 수험생은 단 6.2%에 그쳤다.
이에 대해 비타에듀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그 동안 온-오프라인 학원의 각종 입시설명회,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 등에서 수시1학기 관련 진학정보를 수집한 수험생들이 ‘상향, 하향 지원’과 같은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체계화 된 지원전략 만이 수시1학기 합격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