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여행채널 ONT가 3월 봄 개편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외 신규 여행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오는 24일 국내 첫 방송되는 ‘세계를 걷다’ 시즌2는 지난해 선보였던 ‘인도를 걷다’, ‘세계를 걷다’ 시즌1에 이은 여행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전작에서 범상치 않은 여행을 보여줬던 탐험가 조나단 레그가 출연한다.

유럽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짜릿한 영상미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시즌은 총 15부작으로 구성되었으며 유럽 각국 여행지의 익스트림 스포츠와 이색체험들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 이후 매주 화요일 밤10시30분에 ONT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어 오는 4월 3일 첫 선을 보이는 52부작 여행 프로그램 ‘사람, 산’ 시즌3에서는 산악인으로 유명한 허영호, 신영철 대장이 MC로 출연, 국내 명산들을 두루 등반하며 산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국내 산악인과 등산마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산악 팁도 전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3일 첫 방송 이후 매주 금요일 저녁 6시30분에 ONT채널에서 방송된다.

4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18부작 ‘트러블 메이커’ 시즌1은 젊은 층을 겨냥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호주 청년들이 폐차장에서 구입한 고물차에 몸을 싣고 최소 경비로 16개국을 여행하는 좌충우돌 ‘무작정 여행기’를 그려낸다.

ONT채널의 정훈민PD는 ‘트러블메이커’ 시즌1에 대해 “거리낌없이 돌진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수위여서 심의에 있어 다소 걱정했지만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음’의 용기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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