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3월20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2015년도 민방위교육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인심폐소생술(CPR)요령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주로 가정에서의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했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응급처치는 타인에게 실시하는 것이지만 상대가 가족일 경우에는 자신을 위한 일이 된다“며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훈련으로 응급처치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소방서는 오는 6월까지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아산소방서는 구세군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와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동영상을 통한 불조심 교육과 화재신고요령 등을 설명하고, 화재상황을 가정해 교육용 소화기로 불을 끄는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홍승길 방호예방과장은 "체험교육이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생활 속의 친밀한 119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