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배달 오토바이를 탄 배우 박유천의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진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면은 최무각(박유천 분)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가는 범인을 뒤쫓는 에피소드로, 때마침 골목길에 피자 배달 오토바이가 나타나자 이를 몰고 범인을 따라가는 순간을 담았다.

박유천은 스태프들과 오토바이 동선, 표정 등을 맞춰보는 등 철저한 리허설 끝에 연기를 소화했다.

한 관계자는 "극 중 무각이 경찰차가 아닌 오토바이를 타고 혼자서 범인을 뒤쫓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며 첫 방송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박유천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으로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