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런닝맨'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낸 가운데 과거 돌직구 연애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정소민은 지난해 4월 KBS 2TV '빅맨'에서 선보인 짝사랑녀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시 정소민은 극 중 김지혁(강지환 분)을 짝사랑하는 강진아 역에 대해 "실제로 짝사랑을 해본 적은 없는데 진아처럼 사랑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처음으로 인생에 한 번 뿐일지도 모르는 사랑을 하는데 그게 하필 짝사랑이라는 게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마음을 돌리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돌직구 연애 스타일에 대해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런데 평소 워낙에 겁이 많아서 해보지 못했는데 강진아로 살면서 한을 풀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짝사랑 상대를 사로잡는 비결에 대해 "해본 적은 없지만 꾸미지 않고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그 모습을 인정받아야 의미 있는 것이니 비결 좀 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