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성유리와의 극비 결혼설을 언급한 가운데 9집 앨범 발표 후 은퇴를 선언했던 당시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건모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김건모는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하루 전 은퇴를 했다고 들었다. 그 당시 대상을 조성모가 받았는데 조성모에게 전화를 해서 '메달은 달라'고 했다"라는 ?MC들의 말에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직접 현장에서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과거 김건모의 은퇴 발언을 찾아냈고, 김건모는 "맞다. 9집 앨범을 낸 후 그랬다"며 "그 당시 PD가 진행자에게 '그냥 빼먹을 만큼 빼먹고 보내'라는 말을 한 것을 들었다. 그래서 염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공연만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건모는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