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가 과거 성유리와의 결혼설에 대해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김건모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건모는 과거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인기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건모는 "인기는 당연히 떨어지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사실 인기는 함성소리만 들어도 안다. 나도 인기가 전성기 시절만큼 대단하지 않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안다"라고 입을 열어 주목을 끌었다.
이어 김건모는 "한때는 자꾸 옛날 전성기 시절 생각에 가수 일이 더 이상 하기 싫기도 했다"라며 "그러던 중 김수철 형을 만났는데 '건모야 인기는 아무것도 아니다. 내려올 때 잘 내려와야 한다'라고 조언을 듣게 됐다. 그 후 인기란 발뒤꿈치만 살짝 든 것처럼 불안정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인기를 포기하니 마음이 편해지고 부담이 줄었다"라며 대가수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지난 2010년 화두가 됐던 성유리와의 미국 극비 결혼식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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