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건모, 과거 "방송 펑크로 3억 손해배상 물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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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건모, 과거 "방송 펑크로 3억 손해배상 물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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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건모 과거 방송 펑크 일화

▲ ''힐링캠프' 김건모 과거 방송 펑크 일화' (사진: KBS '승승장구')

가수 김건모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건모는 과거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신인 때도 싸가지가 없고 지금도 싸가지가 없다"라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당시 김건모는 "인터뷰하기 까다로운 연예인 1위로 최민수, 2위가 나였는데 성공이다 싶었다. 멋모를 때 그랬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김건모는 "방송 녹화 하루 전 무단 펑크를 냈다는 전설적인 싸가지 일화가 있던데 어떻게 된 건가?"라는 질문에 "당시 방송 횟수와 음반 판매량을 총 집계해 1위를 줬는데 그 전주에도 1위였기에 난 당연히 1위일 거라 생각을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1위 후보가 처음 나온 가수였다. 하지만 그 가수가 1위가 되자 화가 난 매니저는 그 방송사는 접자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건모는 "결국 같은 방송사의 다른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다"라며 "그때 방송사에서 내게 3억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하지만 담당 매니저를 불러 돈을 깎아 달라고 청해 결국 반으로 깎았다"라고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과거 성유리와의 루머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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