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씀 잘하는 노대통령, 왜 침묵하시는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말씀 잘하는 노대통령, 왜 침묵하시는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무현 정부는 의혹과 부정과 부패의 참여정부가 되었다.

60억원을 허술하게 떼인 오일게이트부터 50조원짜리 거대한 프로젝트인 행담도게이트가 아니더라도 이미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는 그간 이런저런 ‘카더라’가 끊임없었고 이번에 ‘맞더라’로 확인된 셈이다.

그러나 노무현 참여정부의 대응은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대통령을 최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김우식 비서실장은 ‘청와대는 투명한 어항이다.
뭐든 청와대를 끌어들이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뿌연 어항이다.
산소공급도 제대로 안돼 허우적거리고 있다.
지금 게으르고 세상 돌아가는 것 모르는 청와대가 할일은 어서 어항청소부터 할 판이다.

청와대의 아마츄어리즘을 질타하는 소리가 높다.
그러자 이정우 정책기획위원장은 ‘아마추어가 희망이고 구태에 덜 물들었다’고 주장했다.
행담도게이트가 바로 아마추어의 희망이고 참신함의 상징인가 묻고 싶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의 침묵이다.
열린우리당의 주장대로 행담도게이트는 서해안 개발과는 무관한 동해안 개발계획인지,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왜 이 사업에 대해 협조를 부탁했는지 궁금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검사들과도 TV생중계로 맞짱토론을 했다.
이제 정말로 답답한 국민과 점점 커가는 의혹에 가슴을 쓸어내리는 언론과 TV생방송 맞짱토론을 벌여 스스로 모든 것을 밝힐 시점이다.
말씀 잘 하시는 노무현 대통령께서 왜 침묵하시는가?

2005. 6.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田 麗 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