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중동지역 시장개척 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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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중동지역 시장개척 활동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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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및 이라크 재건 복구 특수 겨냥, 진출 부진한 중동지역 거점 확보에 나서

경상남도는 2003년, 2004년에 이어 올해도 6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중동지역 시장개척활동에 나선다.

쿠웨이트(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요르단(암만) 등 3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중동지역 시장개척단 파견은 고유가 및 이라크 재건복구 등 중동시장 특수를 겨냥하여 기업진출이 적은 중동지역 거점 확보를 위해 이루어지는데, (주)하이드록스코리아를 비롯하여 기계류, 에어콘, 베어링, 초경절삭공구, 부식방지용 테이프 등을 생산하는 도내 6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엄선하여 참여한다.

여타 지역과는 달리 중동지역은 기후와 풍습, 언어 등 사회·문화적으로 우리와 판이한 곳으로 무역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대기업과는 달리 도내 중소기업의 경우 진출이 매우 어려워 개척 불모지나 다름없는 실정이다.

이번 중동 3개국은 대이라크 복구물자 공급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이라크의 침략위협이 줄어 자체소비 및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년간 고유가로 인한 재정흑자로 정부 차원에서 석유화학, 발전, 항만, 담수, 공항의 개보수 및 신증설 등 국가기간산업용 Mega Project가 성황리에 발주되고 있는 상황으로서 정치적 장애물만 극복되면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으로서 도내 중소수출업체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유망한 수출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앞으로 중국의 위안화 절상시 중국시장 위축이 예상되고 신흥개발 도상국의 급성장으로 수출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수출선 다변화를 위한 새로운 수출선 확보는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로서 경상남도의 이번 중동시장개척단 파견은 우리 제품의 선점 및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시의 적절한 선택으로 보인다.

한편,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이라크 재건 복구사업 동향 등 중동시장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중동지역 틈새 시장개척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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