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장 등 인사들이 청계천 흐르는 물 속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와이어^^^ | ||
청계천 복원사업의 첫 삽을 뜬 이래, 청계 및 삼일고가 철거, 청계천 양안도로 개통과 복개구조물 철거, 주요 하천시설물 공사 마무리, 가로수 산책로 및 호안 조경식재를 완료하였으며, 총 교량 22개소 중 20개소를 먼저 개통하고 드디어 6월 1일 시험 통수를 통하여 청계천에 물길이 열리게 됐다.
청계천에는 하루 평균 12만톤의 물이 흐르게 되는데 이중 9만 8천톤을 한강변 자양 취수장에서 취수한 물을 뚝도 청정지에서 여과하여 청계천을 따라 매설된 관로를 통해 올라오게 된다. 나머지 2만2천톤은 5호선 광화문, 3호선 경복궁, 5호선 을지로 4가역등 12개 지하철 역사에서 솟아오르는 지하수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시험통수되는 물은 약3만톤 정도로 시간당 5천톤 가량이 5.84㎞에 이르는 복원 사업구간을 지나 중랑천, 한강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6월 중 청계천 시점부 광장, 수경시설 및 조명 설비를 마무리하고, 7월 중 유지용수, 분수, 벽천, 수경시설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7·8월에 걸쳐 광통교를 마지막으로 교량 및 경관조명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특히, 200년 강우빈도에 맞춰 조성된 각종 하천시설물에 대하여 금년 6월부터 시작되는 하절기 장마 및 홍수를 거치면서 나타나는 제반문제를 보완하고 시민 이용을 위한 지상 편의시설을 9월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완공에 대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이 되면 서울시민 모두는 안전하고 쾌적한 청계천이라는 선물을 받게 될 것이고, 청계천이 새롭게 태어나 서울이 사람중심의 편리한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총 교량 22개소 중 20개소를 먼저 개통하고 드디어 6월 1일 시험 통수를 통하여 청계천에 물길이 열리게 됐다. ⓒ 뉴스와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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