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대표 정욱)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도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80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2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7천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매출액이 소폭 증가한 이유로 “종속회사의 실적이 개선되었고 종속회사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라 전했다. 이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하였는데 이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등의 히트 콘텐츠를 통한 캐릭터 라이선싱 수익과 VOD 매출 증대로 인한 수익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고 전사적인 긴축재정을 통한 비용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종속회사의 수익구조 개선과 출판 등 주요 사업 또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스튜디오629와 인기 모바일게임 ‘우파루마운틴’, ’우파루사가’에 대한 공동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TCG와 애니메이션 제작이 순항 중에 있으며, 앞으로 캐릭터 라이선싱 및 출판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전개하는 만큼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 역시 경기침체와 다양한 콘텐츠의 극심한 경쟁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원미디어 및 그룹사 전임직원의 힘을 모아 흑자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5년에는 수익성 위주의 콘텐츠 런칭과 우량 파트너와 함께하는 공동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의 창작 콘텐츠들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새로운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여 대원미디어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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