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사랑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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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사랑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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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비행으로 손상된 가족간 신뢰 회복

^^^▲ 가족사랑캠프법무부가 충남 국립 중앙 청소년 수련원에서 마련한 "가족사랑캠프"에서 소년원 학생과 학부모들이 말을타며 즐거워 하고있다.
ⓒ 이희준^^^
법무부(장관 김승규)는 1박 2일(5월30일-31일) 동안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국립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소년원 학생과 부모 그리고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법무부는 " 5월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년원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참여,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비행으로 손상된 가족간 신뢰를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사랑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법무부가 소년원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체험 중심의 개방적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학부모가 소년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학부모의 소년원교육 이해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승마, 사랑과 섬김의 발반사, 영상편지, 촛불의식, 야외 체험활동, 독립기념관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고봉정보통신고등학교(서울소년원) 유○○군은 “오랜만에 아빠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다고 말하면서 소감을 밝혔으며, 처음으로 아빠와 단둘이 잠자리를 하여 약간 어색하기도 했으나 기분이 좋았고 모처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 “소년원 퇴원 후에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다짐해 가족사랑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한편, 법무부는 소년원 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 및 심성순화를 위해 지역주민․장애인 정보화교육, 복지시설 방문봉사 등 사회봉사활동 및 사랑의 집짓기운동 참가, 문화예술공연 관람, 문화유적지 답사,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학습 위주의 개방적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년원학생들의 성행개선을 하는 등 각종 재비행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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